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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A총회 파송 전기봉 선교사

서남아시아 히말라야 산맥 차마고도 지역에서 사역/ 제자양육, 교회건축 등 다양한 사역에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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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비전
기사입력 2017-05-04

▲해외한인장로교단 총회 소속 전기봉 선교사.    © 크리스천비전

 

   “히말라야 산맥이 바로 저의 축보의 통로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으로부터 거저 받았으니 현지인들과 모든 곳을 아낌없이 나눠 야지요”

 

   평생을 자신의 이름처럼 전도하고, 기도하면서, 봉사에 앞장서온 전기봉 선교사. 전 선교사는 지난 2002년부터 3년 6개월 동안 자비량 선교사로 무작정 현지로 떠났다.

 

   차마고도 지역에 있는 현지인들을 돕겠다는 일사각오의 정신으로 현지에 갔지만 어느날 사랑하는 아내가 더 이상은 도저히 같이 살수 없다는 말만 남긴 채 선교차 가져온 모든 돈과 함께 도망을 갔다.

 

   전 선교사는 그 당시 망연자실하여 자리에 주저 않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수중에 돈이 한 푼도 없어서 쓰레기통을 뒤져가며 음식을 먹으며 허기진 배를 채우고 현지인들로부터 아무 이유도 없이 죽도록 매를 맞고 도망쳐야 했던 시절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 당시 조국 땅으로 돌아갈 수 없는 처지에 놓인 그는 어렵게 하루하루를 연명하며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날 기도하는 가운데 두 주목 불끈 쥐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면서 주님께 간구했다. 전 선교사는 “몸부림치면서 기도하는 가운데 여호와 하나님이시여, 만약 나에게 기회를 다시 한번 주신다면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온전히 전하는 일에 생명을 바치겠다고 다짐을 하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전 선교사는 3년 6개월 동안 혹독한 선교사훈련과정을 통과한 이후 2005년도 미국에서 해외한인장로교단(KPCA)을 통하여 교단소속 선교사로 정식 파송을 받게 된다. 전 선교사는 서남아시아 히말라야산맥, 동경 105도, 북위10~40도에 위치한 차마 고도로 단숨에 달려갔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현지에 도착한 전 선교사는 4 for 14(4살부터 14살) 고아사역과 교회건축 사역을 하기 시작했다. 전 선교사는 미전도 종족(수수민적)을 위하여 모든 것을 현지인들과 나누기 시작했다. 전 선교사는 ‘교회 존재는 선교다’라는 생각을 갖고 선교비를 한푼 두푼 모아 차마고도 지역에 교회건축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벌써 154개의 교회를 현지에 세우게 됐다.

 

   그 지역은 ▲중국-후공, 공산, 류쿠 지역 ▲네팔-깔팍, 머너허리, 헤타우다, 루드롤프, 룸비니 ▲파키스탄-엡타벳, 길깃, 소스타, 쿤자렙 ▲아프카니스탄-카불 변방 ▲인도-티루부루, 싸투팔리, 코인바투르 ▲미얀마-타투 등이다.

 

   전 선교사는 “현지에서 교회(길이 25m, 폭 10m, 350명 정도입주) 하나를 세우기 위해서는 미화 약 1만 달러 정도가 필요하다”며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시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기봉 선교사는 현재 미국에 머무는 동안 내달 3일(수) 나눔과 섬김의 교회(담임 엘리아 김목사)에서 오후 7시 30분 선교의 밤을 갖고 선교소식을 나눌 계획이다.
▶주소: 충남 예산군 고덕면 지곡셋뜸길 216
▶선교후원 문의: 011-82-010-2928-1652(한국)

 

                                  이정현 기자  153@christianvisi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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