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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파를 거슬러 올라가라

우리의 주인은 그리스도 주 앞에서 바르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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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비전
기사입력 2015-07-24

 

▲ 주님세운교회 담임 박성규 목사.    © 크리스천비전


   일본의 ‘가스미’라는 슈퍼를 창업한 가미야바시 사장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2차 대전 당시 장교로 참전했다가 파푸아 뉴기니에서 큰 태풍을 만나 표류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군인은 표류중 갈증 때문에 바닷물을 마시는 바람에 대부분 죽었습니다. 

    

   그러나 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한 가미야바시는 아무리 목이 말라도 바닷물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목이 마르다고 계속 바닷물을 마시면 혈액의 농도가 높아져 심장이 견디지 못하고, 결국 갈증이 아닌 심장병으로 죽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극도로 목이 말랐지만 바닷물을 마시지 않고 버티다가 구조되어 살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속한 자들이 결코 아닌 것입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고 우리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세상의 어떤 달콤한 유혹의 물도 우리는 마시면 안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목이 타도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수 외에는 그 어떤 물도 마시면 안되는 것입니다.  세상 유혹에 넘어가 죄악의 바닷물을 들이킨 후 겪는 고통은 목이 타는 갈증보다 더 고통스러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름 그대로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들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적그리스도의 문화로 뒤덮인다 해도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말씀인 진리를 위배하는 그 어떤 세상 풍조와도 싸우며 세파를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처럼 살다가 주님 앞에 설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지난 6월26일 금요일은 참으로 슬픈 날이었습니다.  미연방대법원에서 동성결혼을 합법화시킨 날이었습니다.  이제 미국의 50개주가 모두 동성결혼을 합법화하였습니다.  이미 동성결혼이 합법화 된 37개주 외에 나머지 동성결혼을 금지한 13개주도 주민투표와 상관없이 미연방대법관의 5:4 판결에 따라 동성결혼을 합법화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이 날은 청교도의 신앙으로 세워진 미국의 양심이 죽은 날이라고 표현한 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진리는 영원한 것입니다.  세상이 다 진리를 대적하는 날이 온다 해도 그리스도인들은 진리대로 살아야 합니다.  이제 미국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제대로 믿으려면 순교신앙을 가져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다니엘처럼 사자굴에 던져져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절개를 지켜야합니다.  사드락, 메삭,아벳느고처럼 풀무불에 던져질찌라도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은 이 땅을 새롭게하는 대부흥을 일으켜 주실 줄 믿습니다.

    

   동성결혼이 합법화 되던 날, 제가 하도 상심해서 차를 길가에 세워놓고 울고 있으니까 주님께서 제 마음속에 “잔잔하게 흐르는 강물이 절벽을 만나야 웅장한 폭포가 되지 않겠느냐? 이제 미국은 절벽을 만났으니 이 위기를 하나님은 위대한 폭포로 만드실 것이다”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주님은 제게 요한복음 11장의 나사로의 이야기를 떠오르게 해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1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나사로가 병들어 죽어간다는 소식을 듣고서도 가지 않았습니다. 

“이 병은 죽을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병이라”하시면서 가지 않고 이틀을 더 머무시시다가 나사로가 죽었습니다.  죽어서 나흘이 되어 썩어 냄새가날 때, 주님께서 일어나가셨습니다.  하나님은 미국이 37개주가 아니라 50개주가 완전히 동성결혼 합법화 되어버리고 미국의 양심이 완전히 죽어버리기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사람들이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죽은 나사로 같은 미국, 죽어서 나흘이 되어 냄새나는 나사로 같은 미국을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나사로의 무덤 앞에 가셔서 하나님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시는 것을 감사하나이다”하며 감사기도드리고  “나사로야 나오라” 외치실 때, 죽은 나사로가 살아났습니다.  이 부활한 나사로를 통해 얼마나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증거 되었는지 모릅니다.

    

   이제 우리는 이 미국의 영광이 다시 회복되고 대부흥이 일어나도록 더욱 부르짖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큰손이 역사할 것입니다.  에스겔 9장 4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천사를 향해“너는 예루살렘 성읍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자의 이마에 표하라”고 했습니다.

    

   이 땅의 불의와 죄악이 관영함을 인하여 탄식하며 눈물 흘리는자, 가슴에 뜨거운 사랑을 안고 기도하는 성도들의 이마에 성령의 인을 치라는 것입니다.  그다음엔 심판이 임하는데 에스겔 9장 6절엔 성전에서부터 장로들부터 심판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장로란 먼저 믿은자들입니다.  영광의 특권도 먼저 받을 수 있지만 세상의 불의를 보면서도 방관할 때, 심판도 먼저 받는다는 것입니다.  미국이 이 지경이 된 것은 방관했던 교회의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히틀러의 폭정을 방관했던 독일 교회가 전후에 잿더미가된 독일을 바라보며 “우리들의 탓이라”고 가슴치며 통곡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 시대에 엘리야 같은 주의 종들과 교회들을 통해 이 땅을 회복시키는 진정한 부흥을 일으킬 것입니다.  진정한 부흥은 엘리야시대에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순교신앙을 가진  7천명의 남은 자들을 통해 일어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이시대의 남은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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