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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에 동참하는 그리스도인

예수님처럼 십자가 정신으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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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비전
기사입력 2018-03-30

 

▲중부교회 이종규 목사.     © 크리스천비전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잠시 생각해 보자.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고난주간은 예수님께서 로마병사에 붙잡혀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까지 겪으신 고난을 기념하며 그 고통에 같이 동참하는 기독교의 전통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이번 고난주간에는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을 잠시 내려놓고,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말씀을 보고, 기도하며 우리도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 살기위해 노력하는 신앙이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부활절을 준비하면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동참하는 준비기간을 가지게 되는데 바로 이 기간이 사순절이다. 사순절 기간은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기 위해 금식과 금욕을 통해 절제하는 생활을 하게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2018년 사순절, 고난 주간을 어떻게 지켜야 할 것인가? 먼저 예수님처럼 철저히 십자가 정신으로 돌아가야 만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고 묵상하며 그분이 걸어가신 그 길과 삶을 닮아가도록 신앙인의 자세를 잃지 않토록 하자. 회개와 기도, 화해와 용서, 금식으로 이어진 주님 앞에 나아가는 비움과 결단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한국교회는 아직도 분열과 갈등이라는 차가운 장벽을 걷어내지 못하고 있다. '하나의 성경', '하나의 찬송'이라는 긍지를 지닌 한국교회가 사분오열의 분열과 고난 속에서 다시 정신을 차리고 연합과 일치를 이룸으로써 사명의 끈을 단단히 동여매야 할 시점이라고 여겨진다.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지 못한다면 자유와 풍요 화려한 겉모습에 매몰된 채 영혼의 고갈을 회복할 수가 없다고 본다. 해마다 오는 고난주간이 연례적 행사가 되고 부활절이 하나의 빅 이벤트가 되지 않도록 그리스도인들은 영성의 깊이를 위해 더욱 정진해야 할 것이다. 예루살렘을 바라보시며 우시던 예수님의 눈물이 우리의 눈물이 되고, 땀방울이 핏방울 되도록 전심으로 기도하시던 그 옆자리가 우리의 자리가 되며, 십자가 지고 가신 그 길을 따라가는 그리스도인들과 교회가 나올 때 그래도 희망의 노래를 부를 수 있지 않겠는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좀 더 기도하고, 좀 더 말씀을 묵상하고, 좀 더 이웃을 섬기고, 좀 더 움직이고, 좀 더 권면하고, 좀 더 힘든일을 찿으며, 좀더 힘들어도, 좀더 지친다 해도, 항상 은혜로 채워주시는 주님이 우리와 함께 있음을 믿고, 더  한 발 주님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아닐련지...


   그리고  힘듬과 수고와 열정,이타적인 헌신이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 임을 믿고 나아가는 자들이 되자. 세상 사람들은 잘 이해 할 수 없을지라도, 시선과 마음을 주님께 고정시키고 우리는 그 길이 우리에게 주시는 감사요 은헤요 축복의 길을 어찌 마다 하겠는가. 옛 것을 기억치 않으신 하나님은 고난주간, 부활절을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새롭게 거듭나기를 소망 하실 줄 믿으며, 우리에게 주어진 작은 사명에 감사 드리며, 그 길을 다 함께 걸어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본다.


   그리스도인은 옛사람으로서 이미 죽었고 다시 생명으로 옮겨진 사람을 말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 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 3;5). 따라서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요 3:6)고 말씀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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