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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왜 침노하는 자들의 것인가

구원은 우리들 각자가 이루어 나가야 할 몫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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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비전
기사입력 2018-01-27

▲골든벨교회 담임 조봉상 목사.     © 크리스천비전


   “세례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태복음 11:12).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에 속하는 문제이고, 하나님께서 판단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인간 편에서는 구원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할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오히려 우리에게 구원을 위해서 더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고, 빼앗는 자의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구원은 우리 각자가 이루어 나가야 할 몫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채 하나님께만 구원을 의지하는 것은 전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노심초사 여러 방면으로 역사하고 계심이 분명합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도 그런 하나님의 열심에 맞추어서 더 열심히 분발하고 뛰어 가는 것이 당연합니다.

   사도 바울이 달려갈 길을 달려간다고 했던 것처럼 천국 들어가기 위해 우리도 달려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히브리서 4:11).


   성경은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의지에 대해서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잘못된 구원론자들은 우리 인간에게 선을 행할 의지는 완전히 죽어 버렸고 무능력 상태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절대적인 도움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모든 책임을 하나님께 떠넘기고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구원의 최종적인 결정은 하나님께서 하시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의 자유의지는 필수적입니다. 우리의 의지의 노력이 없이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구원을 이루어 가지는 않는다는 것을 성경을 통해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다 하실 것 같으면 우리에게 그 어떤 요구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디모데전서 6:11-12). 사도행전에서는 구원 얻은 성도들이 또한 어떻게 구원을 이루어 가는지에 대해 잘 나와 있습니다. 물론 구원은 인간의 힘이 아닌 하나님이 시켜 주신 것입니다. 그렇게 구원 받은 성도들은 그 감격과 기쁨과 은혜를 가지고 천국을 얻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사도행전 2:43-47).


   이러한 열심과 헌신은 누가 강요한 것이 아닙니다. 의무사항도 아닙니다. 재산과 소유를 팔아 교회에 가지고 올 의무도 없고, 날마다 성전에 모일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한 것은 무엇입니까? 구원받은 감격과 기쁨 때문입니다. 이 기쁨을 가지고 구원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바로 우리의 몫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우리가 천국을 차지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태복음 7:7-11).


   천국으로 가는 길은 하나님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강제로 이끌고 가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길은 우리 각자가 선택해서 가야 할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이 열심을 가지고 그 길을 선택해서 가지 않으면 천국에 이를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 알아서 인도해 주시고 천국까지 가게 하신다면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실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마태복음 7:13-14).


   여기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느냐 마느냐 결정하는 주체가 누굽니까?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 자신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좁은 문으로 인도해 가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좁은 문을 선택해야 영생을 얻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에 의해 수동적으로 취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능동적으로 취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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