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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와 감기, 당뇨병 및 합병증

비타민C는 감기, 백내장 당뇨합병증 예방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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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비전
기사입력 2017-05-13

 

▲난치병대체의학척추신경의 정종을 박사.     © 크리스천비전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은 비타민C를 먹으면 감기에 전혀 안 걸린다는 것이다. 이것은 맞는 말이 아니다. 비타민C를 늘 가까이하면 감기에 걸리는 횟수가 줄고 감기에 걸리더라도 가볍게 넘길 수 있으며 합병증의 가능성도 낮아진다는 의미이다. 감기에 걸린 초기에 평상시보다 비타민C 섭취량을 늘리면 증상이 완화되고 치료 기간도 줄어드는데, 물론 이에 대한 이견도 있지만 많은 연구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비타민C와 감기의 관계는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1년 내내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비타민C를 꾸준하게 복용하게 하면 감기에 걸린 횟수가 확연히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비타민C가 면역체계를 강하게 해서 독감 등의 바이러스 질환에 커다란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추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감기에 더 잘 걸리는 이유는 날씨가 추워지면 체내에서 비타민C의 소모량이 커져서 자연적으로 체내 함량이 낮아지게 되어 면역력에 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추울 때일수록 비타민C를 꼭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당뇨병은 1형과 2형으로 나눈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세포가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어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다.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이라고 한다. 어린 나이에 발병하는 예가 많다.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으며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 2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기능은 있지만 세포에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여 생기는 당뇨병을 말한다.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는 것이다.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한다. 인슐린이 포도당을 전달하려고 하는데 세포는 이에 반응하지 못해서 혈당이 올라가는 것이다. 2형 당뇨병 환자들은 혈중 비타민의 농도가 정상인에 비해 부족한 상태인데, 이로 인해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차례의 실험을 통해 비타민C가 인슐린의 효과를 배가시킨다는 것과 비타민C를 투여하면 평상시보다 적은 양의 인슐린으로 혈당 조절이 가능해진다는 것 등이 밝혀졌다. 또한 비타민C는 당뇨병 환자의 포도당을 비롯한 지질의 대사에 향을 주어 여러 질환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과거 미국 의학 대중지 <프리벤션> 호에 따르면 성인 당뇨병 환자에게 비타민C를 하루 1,000mg 이상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다. 근거로는 비타민C 1,000mg을 4개월간 매일 섭취한 결과 총콜레스테롤 수치,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 중성지방 수치가 감소하고 인슐린의 이용도가 높아졌다는 이탈리아 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내세웠다. 또 비타민C의 혈중 농도를 하루 종일 높게 유지하려면 매 12시간마다 비타민C를 500mg씩 먹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비타민C의 공급원으로는 오렌지, 딸기, 키위, 브로콜리 등을 추천했다. 오렌지 6개에는 약 500mg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C의 항산화작용이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 여러 학자들의 주장이다. 그러므로 누군가 비타민C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질환 하나를 들어 보라고 하면 필자는 주저 없이 당뇨병이라고 할 것이다.

 

   혈당이 조절되고 안 되고의 사실만으로도 비타민C의 효과는 객관적으로 검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치료를 받은 환자의 결과를 통해서도 비타민C의 당뇨병에 대한 긍정적 효과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 사실은 비타민C로 임상실험이나 연구를 했던 과학자들과 의사들의 경험을 통해서도 증명되는 사실이다. 클레너 박사의 경우 17년간 하루 10g의 비타민C로 당뇨병 환자들을 치료해 온 경험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우리가 치료한 모든 당뇨병 환자들의 60%가 적절한 식이요법과 하루 10g의 비타민C로 혈당조절이 가능했다. 나머지 40%의 환자는 비타민C를 복용하고 난 후 혈당조절에 필요한 인슐린 주사나 먹는 혈당조절제 양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평생 환자 진료에 전념했던 클레너 박사 외 여러 임상 실험에서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비타민C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입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현대의학에서는 아직도 이 효능을 완전히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당뇨가 심한 환자의 경우 다리 괴사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다. 상태가 심한 경우 상처 부위가 잘 아물지 않아 부위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 이런 경우 클레너 박사는 비타민C 요법을 병행하며 상처가 아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상처가 치유되는 기간도 훨씬 짧아지게 된다.

 

   물론 비타민C만으로 당뇨병이 치료되지는 않는다. 적절한 현대 치료 요법, 철저한 식이요법, 운동 요법이 함께 조화를 이룰 때 치료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오는 것이다. 백내장을 비롯한 여러 당뇨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것이 비타민C라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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