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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단체(Non-Profit Organization)의 이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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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비전
기사입력 2016-09-02

 

▲그레이스미션대학교 행정처장 구자혁 교수.      © 크리스천비전

 

1. NPO의 목적과 필요성

   NPO(Non-Profit Organization, 비영리단체)란 한 사회와 그 사회 구성원인 개개인에게 어떤 크고 작은 변화를 가져다 줌으로써 그 존재 가치가 있다.  그러한 선의의 사명감에서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어떤 비영리사업은 그 의도를 실현하는데 성공하는가 하면 어떤 비영리사업은 실패로 끝나는 수가 있다.

 

2. 조직이란(What is an organization)?

   조직 혹은 단체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정부 조직으로부터 전문 협의단체, 그리고 개인 기업과 조직 등 다양하고 폭넓다.  일반적인 조직의 정의는 어떤 목적과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상호 의존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할 수 있다.

 

3. 법적 구분(Legal Difference)

   조직은 크게 공공분야(Public Sector)와 개인분야(Private Sector)로 크게 구분할 수 있으며 공공분야는 정부조직(Government)과 비영리(Non-Profit)조직으로 구분하며 개인분야는 영리기업으로 구성된다.  특별히 법 적용은 주로 공공기관의 활동에 대해서 규정하고 있다.

 

4. 비영리단체의 존재가치

   사명감 없이 비영리조직체의 존재 가치는 있을 수 없다.  비영리기관은 한 사회 개개인의 삶에 변화를 주기 위하여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사명감이 없는 비영리기관의 존재 가치는 결코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주어진 사명

    지도자로서의 첫 임무는 조직에 몸 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들에게 주어진 사명을 확실히 보고, 듣고, 그대로 생활에 옮기도록 하는 것이다.

 

   사명에서 잠시라도 눈을 떼면 조직의 기둥뿌리가 흔들릴 것이며 그 효과는 순식간에 나타날 것이다.  그렇게 으뜸가는 것이 조직의 사명감이며 사명이라는 의제는 항상 심사숙고의 과정을 거쳐야 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다소 변화되어야 한다,


   비영리조직의 근본적 존재의 당위성은 영구하다.  왜냐하면 우리 인류가 지상에 생존하는 한 우리 모두는 여러 가지의 면에서 죄를 짓고 사는 인간들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지상에 생존하는 동안에는 병으로 고통을 받으며 간호를 받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어떤 형태든 병원이나 의료사업의 단체가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사회라 하더라도 알코올 중독자, 마약 복용자 등이 있게 마련이며 인간이 지상에 생존하는 한 구세군 같은 단체의 동정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다.  범죄자들을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있는가 하면 인간이 지상에 존재하는 한 어린아이들이 있게 마련이고 그들은 누군가로부터 무엇을 배워야 하고 학교에 가야 할 것이다그러므로 여러 가지의 특수 조직단체로서 자활, 재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자선단체 및 교육기관도 필요한 것이다.

 

   성장하는 소년, 소녀들이 소년단, 소녀단원으로서 활약하고 경험하면서 그들의 인격을 형성하고 모범적인 지도자상을 익혀 그들의 인생 목표를 설정하며 지성인으로서 인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무엇을 배우도록 하는 일들은 인간이 지상에 생존하는 한 반드시 존재할 수 밖에 없다.

 

사명감에 새로운 조명

   그러나 위와 같은 영구적인 존재의 당위성만을 가지고는 일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조직체에 몸담고 있는 우리들은 늘 우리들이 수행해야 하는 사명과 과업을 꿰뚫어 보고 있는지, 초창기의 사정과 달리 우리들의 사명감과 봉사를 요구했던 수요에 대한 변동이 있게 되면서 원래의 사명감에 새로운 조명이 필요하지 않은가를 항상 검토해야 한다.

 

   또 효과도 없이 귀중한 자원만 낭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시도했던 목적을 모두 완수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일을 계속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사명 뒤에는 결실이 있어야 한다.  만족한 결실을 보고 우리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어떤 프로그램이나 프로젝트를 보고 생각해야 하는 것은 그것들이 바람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인가?  올바른 일을 통하여 올바른 결과가 성취되고 있는가?’  이러한 질문에 분명히 답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지도자의 의무이다.


   무보수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이나 기부금 헌납자들에 의존하여 운영되는 조직과 단체일수록 주어진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할 책임이 더욱 크다.

 

   영리단체는 자기들의 자원을 자기들의 목적을 위해서 마음대로 쓰는 셈이지만 비영리조직체는 우리를 믿고 무료로 봉사하며 재정적으로 희사, 기부해 주는 사람들의 순수한 신뢰를 생각할 때 자원 사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은 항상 이러한 질문을 감수해야 한다. ‘나는 나를 믿고 내게 맡겨준 재능(인적, 물적 자원)을 진실로 잘 보관하고 활용하여 신임받고 있는 고용인이라고 불릴 수 있는가?  지도한다는 것은 또한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위대한 사상을 구상하는 것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위대한 영도력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며 연극 배우역만으로도 부족하다.  지도한다는 것은 실제 행동을 취하는 것이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사명을 재조명하고 개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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