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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행정의 목적과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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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비전
기사입력 2015-10-30

 

▲그레이스미션대학교 행정처장 구자혁 교수.     © 크리스천비전

 

   교회 행정의 목적을 이해하기 위해서 먼저 교회의 목적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교회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교회 행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교회의 목적

   일반적으로 교회의 목적은 다음의 5가지로 구분된다.

1. 교회의 목적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이다. 이는 영원하고 절대적인 일이다.  교회의 중심이 예배여야 한다.

 

2. 교회의 목적은 선교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예수님이 직접 우리에게 보여주신 공생애를 통한 모범이었고,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백성들에게 명하신 지상명령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공동체이다.

 

3. 교회의 목적은 교육이다.  예수님도 12제자를 선택하신 후 3년간이나 함께 생활하시며 가르치시고 훈련하셨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도 사람들을 제자로 삼아 가르치라고 말씀하셨다. 교육을 통해서 사람들을 그리스도인이 되게 한다.

 

4. 교회의 목적은 친교(코이노니아)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크리스천이라고 한다.  크리스천은 구속의 은혜를 체험한 지상의 시민이자 천상의 시민이다.  이 은혜를 함께 나누는 사귐이 친교이다.  코이노니아는 사귐, 교재, 교통, 참여의 의미로 쓰이는 용어이다.  교회의 친교는 이웃과의 친교, 하나님과의 친교, 자연과의 친교 모두를 포함한 포괄적인 의미의 말이다.

 

5. 교회의 목적은 봉사(디아코니아)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이 세상에 온 이유를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고 봉사하기 위함이라고 직접 말씀하셨다.  또한 우리에게도 섬기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셨으며 마지막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도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본을 보이셨다.

 

 교회행정의 필요성과 성경적 근거

1. 구약의 근거

“이스라엘 무리 중에서 재덕이 겸전한 자를 빼서 그들로 백성의 두목 곧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으매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되 어려운 일은 모세에게 베풀고 쉬운 일은 자단하더라”(출애굽기18:25-26).  교회 행정의 이론에 대한 구약적 근거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을 지도한 모세의 사건에서 찾을 수 있다. 

 

가) 재덕이 겸전한 자

재덕이 겸전한자란 무리를 통솔할 지도자로서 재능과 덕목을 갖춘 자라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모세가 지도자의 무리로 세운 자들은 이와 같은 실력을 갖춘 자 중에서 선택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경건함을 갖추고, 맡겨진 사역을 성실히 수행할 능력을 갖추고, 불의를 미워하고 공의를 즐겨 하는 청렴한 자를 세웠다.

 

나) 조직적인 행정체계

재덕을 겸전한 자를 선택하여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을 세운 것은 조직적인  행정의 모습이다. 즉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어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조직한 것이다.

 

다) 부분적인 권한위임

조직적 행정체계를 갖추고 그들의 직분에 해당하는 권한을 위임하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세웠다.  그러므로 여러 계층의 부장들은 때를 따라 백성을 심판하되 쉬운 일은 자신들이 판단하여 결정하고, 어려운 일은 모세에게 맡겨 심판하도록 함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을 관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였다.

 

라) 효율적인 행정체계

“모세의 장인이 모세가 백성에게 행하는 모든 일을 보고 가로되 그대가 이 백성에게 행하는 이 일이 어찜이뇨, 어찌하여 그대는 홀로 앉았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대의 곁에 섰느뇨”(출애굽기 18:14),  “이에 모세가 자기 장인의 말을 듣고 그 모든 말대로 하여”(출애굽기 18:24).  모세가 장인 이드로의 권면을 받아들여 비 효율적인 행정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 하였다.  이러한 효율적인 체계가 교회 행정의 구약의 근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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