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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의 재정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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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비전
기사입력 2014-10-04

▲미주평안교회 정재우 간사     © 크리스천비전

 

   “미국 의회예산국의 보고서는 2014년부터 2039년까지 25년간 미국의 65세 이상의 인구가 14%에서 21%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2013년도에 세금을 내는 인구와 사회보장연금(Social Security Benefit)을 받는 인구의 비율은 2.8대1로 세금을 내는 인구는 연금을 타는 인구의 약 3배였으며, 2035년까지 앞으로 24년간 이 비율은 2.1대1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8월 한 달간 미국의 실업률은 6.2%였습니다.  1947년 이후 실업률이 가장 높았던 1982년 11,12월의 10.5%에 비하면 낮은 수치이나, 1953년 5월,6월의 2.5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최소 27주 동안 실업상태였던 미국인의 숫자가 지난 4년간 51% 감소하였으나, 경제 위기가 시작된 해인 2008년 이전의 숫자보다 여전히 90%이상 높은 숫자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제위기 전 160만명, 현재 310만명)”

 

   위의 글들을 읽고 있노라면, 미국의 어려움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바쁜 삶과 빠듯한 가계사정, 여유를 잃어버린 긴장상태로 지속된 오랜 시간을 헤아려 보노라면, 웃음기 없는 얼굴과 얼어붙은 마음 그리고 영적으로 지쳐있는 모습들이 그려집니다.

 

   청교도의 정신으로 세워진 나라 미국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나라, 학교에서 학생들이 기도하는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던 나라, 화폐에 하나님을 믿는다는 문구를 적는 나라, 기도하며 말씀으로 인도함 받는 대통령들의 리더십들이 깃든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구하는 나라이기에,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않아도 언제나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이 풍요로운 미국이었습니다.

 

   이제는 ‘여유’나 ‘만족’ 보다는 ‘부족’과 ‘원함’의 느낌이 사람들의 마음에 더 많이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 맛있는 것을 먹고 마시고 더 좋은 것은 사용하기 원하며, 좀 더 윤택하고 편리한 삶을 위해 노력하며 개발에 개발을 거듭한 미국에서, 이제는 점점 먹고 마실 것을 고민하며 부족과 결핍으로 감사의 모습이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 참 아이러닉합니다. 

 

   이제 우리 모두 기도의 자리로 돌아가야 겠습니다.  세련되지 않은 투박한 모습일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을 섬기기 좋은 자리라면 돌아가야 겠습니다.  더 많은 일을 처리해야 인정받을 수 있더라도, 너무 바빠서 하나님을 찾고 있지 않다면 단순한 삶을 추구하며 하나님께 인정받아야 하겠습니다.  상황에 따라 불안해 하기도 하고 기뻐하기도 하는 온도계와 같은 삶을 살지 말고,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모습’을 유지하는 온도조절기와 같은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생각해 볼 만한 한 가지 팁을 나눕니다.  사회보장국(SSA)에 따르면 1948년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의 최대 연금 수령(full retirement benefit) 나이는 66세(1960년 이후 출생은 67세)이며, 연금수령 시기를 늦추는 한 해마다 수령액이 8%씩 증가합니다.  누구나 더 많은 수령액을 위해 기다릴 수만 있다면 수령시기를 늦춰 더 많은 소셜연금을 받을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어떤 ‘노력’이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며 인도함 받는 ‘노력’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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