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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의 재정상식 <5>

자산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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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비전
기사입력 2014-09-12

 

▲미주평안교회 정재우 간사     © 크리스천비전

 

   얼마 전 만난 어떤 사업가 한분의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이제는 예전 젊은 시절과 같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바닷가 동네에 있는 그분 집에 들어서며 젊어서 참 열심히 뛰었구나 하고 생각이 들게 만드는 분이었습니다.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중 그분이 나누신 고민이 생각납니다.  예전에 열심히 일하다보니 수입이 늘었고 그만큼 지출도 많아졌다 합니다.  사용하는 물건, 타는 자동차, 사는 집, 만나는 사람 등 올라간 경제수준 만큼 생활수준도 달라진 것이지요.

 

   하지만 이제는 예전처럼 활동하고 싶어도 할 수 없고 불경기 시대인 만큼 수입은 예전 같지 않은데 올려놓은 지출과 생활의 수준을 '유지'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모르겠다며 본인의 고충을 털어놓았었습니다.  필요한 생활비가 없어서 힘든 것이 아니라 가격이 더 낮은 차를 타고 집값이 더 싼 동네로 이사 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현상유지를 하려다 보니 그게 너무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원함으로 사는 삶'을 내려놓는 것이 정말 힘들어 보였습니다.  '낮아지기'가 그분에겐 정말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분이 만약 그리스도인이었다면, 또는 선교의 사명을 품고 준비하고 있었다면, 은퇴를 앞둔 그분의 삶은 '현상유지'에 힘을 쏟고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히려 은퇴를 앞당기길 원했을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은 낮은 곳으로 임하셨습니다.  고아와 과부를 불쌍히 여기시고 소외 받고 상처 입은 자에게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우리가 사는 미국에 비해 대부분의 선교 대상이 되는 나라들의 물가는 더 쌉니다.  가난하고 더 낮은 곳으로 갈수록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미국과 같이 물가가 높은 나라에서 채워주시는 물질의 축복을 선교로 '연결'시키는 것은 중요합니다. 

 

   선교의 비전을 품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또는 이미 비전을 품으신 분은 구체화시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Silver Mission Fund Concept'를 소개해 드립니다.  장기간 저축 계획을 통해 매달 선교지를 후원하거나, 은퇴 후 직접 선교지로 떠나 자급자족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은행의 이자를 통해 자산을 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지만 물가 상승률을 따르지 못하는 '낮은 이자율'과 '세금'이라는 두 가지 불안요소가 있습니다. 

 

   Annuity의 기능으로 이 두 가지 불안요소를 장점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첫째, Annuity를 통해 매년 6%의 Return을 약속 받습니다.  장기간 지속되는 저금리 시대로 인한 1% 안팎의 은행 이자율과 큰 차이가 나는 높은 수익률을 보장받습니다.  둘째, 매년 불어나는 부분에 대한 세금은 은퇴 후 돈을 찾기 전까지 유예가 됩니다.  나이가 젊고 수입이 많아 높은 세율(Marginal Tax Rate)을 적용받을 때 세금을 유예 받으며 자산을 증식 시키고, 은퇴할 때가 되고 수입이 줄어 낮은 세율이 적용될 때 찾아 세금으로 빠져나갈 부분을 줄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본인이 선교지로 직접 가서 뛰며 선교지를 후원할 Fund를 Annuity로 준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Guarantee로 매년 수익을 내고 세금을 유예시킨 Fund를 매달마다 꾸준하게 물가가 낮은 선교지의 사역비용으로 사용하는 Silver Mission Fund를 준비함으로, 품으신 선교 비전을 구체화시키시고 이루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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