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하여 2020년 유진벨 제단 대표단의 방북은 진행되지 못했다. 아직까지 다제내성 결핵 치료사업 재개에 대한 소식은 받지 못하고 있지만, 코로나 19 백신이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다면 유진벨 재단의 사업도 곧 재게 될 전망이다.
유진벨 재단은 방북 승인을 받는 즉시 현재 사무실에서 보관 중에 있는 북녘 다제내성 결핵 환자 진단에 사용할 진단장비 30대를 바로 북한에 보내게 된다. 유진벨 재단이 다제내성 결핵 환자 진단에 사용할 수 있는 진단 장비는 총 53대이며, 이를 통해 사업 재개시 하루에 500명의 유증상 환자를 검사할 수 있다.
유진벨 재단 관계자는 “후원자님의 아낌없는 헌신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님 덕분에 유진벨 재단은 이전보다도 더 많은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자원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하루빨리 사업이 재개되어 더 많은 북녘 다제내성 결핵 환자들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메일: English@eugenebell.org
▶문의: (843)221-5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