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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강도 만난 이웃인가”

‘이민자 보호교회’ 전국 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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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비전
기사입력 2021-02-11

▲이민자 보호교회 전국 심포지엄이 온라인 화상으로 열리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이민자 보호교회’ 네트워크 전국 심포지엄이 지난 4일 ‘함께 걸어온 길, 함께 가야 할 길’이란 주제로 오렌지카운티 지역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Zoom으로 열려 큰 성황을 이뤘다.


   이태후 목사(필라델피아 빈민사역)는 ‘환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예수가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하자 유대인 교사는 "내 이웃이 누구이니까?"라고 물었다. 이때 예수의 비유가 시작된다. 길을 가던 사람이 강도를 만나 가진 것을 빼앗기고 심한 상처를 입었다. 신앙심이 깊은 두 사람, 사제와 레위인은 모른 체하며 지나쳐버린다. 그때 사마리아인이 다친 사람의 상처를 싸매고 주막으로 데려가 주인에게 그 사람을 돌봐주라면서 돈까지 준다. 예수의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쇠망치로 머리를 맞은 기분이었을 것이다. 유대인은 사마리아인을 경멸하고 이교도 하층민으로 천시했기 때문이다. 예수는 이야기를 마치고 물었다.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대답은 명백했다.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는 다시 말했다.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낯선 이웃에 대한 환대는 예수 믿는 우리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이민자로 살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에 봉착해 있는 낯선 이들이야말로 우리의 형제요 자매요 이웃이기에 마땅히 그들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박재만 목사(미라클포인트교회 담임)는 “남가주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하지만 아름다운 조화보다는 서로 반목하고 혐오하며 갈등하며 사는 것이 오늘날 현실이다. 그 갈등과 혐오 속에서 배재되고 소외된 사람들을 회복시키고 구원하려는 이민자 보호교회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을 다해 감사를 전하고 싶다. 작은 힘이지만 가치있고 의미있는 사역에 동참함으로 힘들고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사람들에게 미약하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미 동부와 서부에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이민자 보호 교회 전국 네트워크에 관심 있는 서부 지역의 목회자들과 시민단체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213)255-0296 박재만 목사, (312)985-6050 손태환 목사, (718)309-6980 조원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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