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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피로 새 언약을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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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비전
기사입력 2020-09-04

▲실버레익한인교회 담임 김정한 목사.     © 크리스천비전


   뼈가 부러지고 살이 찢어져 흐르는 피는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었습니다. 삼시부터 구시(오전 9시- 오후 3시)까지 여섯 시간 사투 끝에 모든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 다 쏟으신 예수님은 “목마르다”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악한 인간들은 마지막 생수 한 모금마저도 거절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엘리 엘리라마 사박다니”를 외치시고 운명하셨습니다.

   “제 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하더니 제 구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마 27:45-46).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흘리신 보혈의 피로서 새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 흘리심 위에 인류의 죄를 덧씌우셨습니다. 예수님은 인류의 죄 짐을 받아 십자가에 자신의 몸과 함께 못 박았습니다. 인류를 지극히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옮기시기 위하여 하나님께 버림받는 죽음을 택하신 것입니다. 이때 흘리신 피가 ‘새 언약’의 피 입니다(눅 22:20, 고전 11:25). 옛 언약은 돌비에 쓴 모세의 십계명이며, 새 언약은 예수님의 피로 인간의 심비에 새긴 아가페 사랑입니다. 이 새 언약은 주의 만찬의 떡과 잔으로 상징화되었습니다.


   우리가 십자가 영성원에서 십자가를 실제로 지는 행위는 ‘새 언약’을 내 몸으로 실천해 내는 것입니다. 새 언약을 기념하는 주의 만찬도 중요한데 새 언약에 몸으로 동참하는 십자가를 지는 행위는 예수님의 피 흘림의 고통을 직접 경험하는 성스러운 예식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몸의 피로 새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구원받은 성도들은 몸으로서 새 언약을 이행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레네 시몬이 십자가를 진 것처럼 우리도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바울은 우리의 몸으로 산 제사를 드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요일 3:9). 하나님의 씨는 하나님의 DNA입니다. 하나님의 씨인 하나님의 DNA는 언약을 통하여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언약을 맺습니다.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창 15:4, 롬 9:7). 아브람의 후손으로 예수님이 탄생하셨고 예수님은 십자가의 보혈의 피로서 ‘새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요 6:54). 새 언약으로 주신 십자가의 찢긴 살과 흘린 피에 내 몸으로 고통하며 참예할 때 십자가 영성원에서 십자가를 질 때 그것은 영생을 맛보며 부활의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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