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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캘 2020 포럼’ 개최

재미 한인 공동체 영향력 강화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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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비전
기사입력 2020-08-13

▲화상을 통한 넷캘 2020 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재미 한인 차세대 지도자 모임인 ‘넷캘’(NetKAL: The Network of Korean American Leaders)은 글로벌 한인 지도자 미국 재단(Global Korean Leaders Foundation USA) 후원으로 지난 6일 ‘미 주류 사회에서 소수 민족 집단의 영향력과 파워’란 주제로 ‘2020 넷캘 포럼’을 개최했다.

   패널 세션에서 재미 한인 공동체의 역할 강화를 위한 전략과 방향 및 미국에서 대두되고 있는 현안들에 대해 소수 민족 집단들의 연대 구축 필요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패널 세션에는 전직 CNN 기자이며 현재 팟캐스트 ‘May Lee Show’를 진행하고 있는 메이 리 사회로 리처드 허쉬허트 미국 유대인 협회 LA지부 소장,  존 치앙 캘리포니아주 전 재무장관, 윌리엄 스마트 남부 기독교 지도자회의 남가주지부 대표가 패널로 나왔다. 이들 패널리스트들은 미국 내 소수 민족 집단들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체의 입장과 자국의 이슈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전파함으로써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를 제시했다.

   또한 최근 작고한 존 루이스 전 민주당 하원 의원이 흑인 커뮤니티를 넘어서 다른 소수 민족 인권의 향상을 위해서도 공헌한 점 등을 나누고 최근  BLM(Black Lives Matter) 운동 배경과 여기에 다른 소수 민족들의 협력과 공동 대응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고 공유했다.


   두 번째 패널 세션에는 로이 최 Kollaboration 및 Knighted 대표가 사회를 맡고, 존 림 LimNexus 대표 변호사, 데이비드 김  캘리포니아 교통부 장관(영상 메시지), 안젤라 킬로렌 CJ ENM America 최고 운영책임자,  폴 송 방사선 종약학 의사가 패널로 참가하여 미 주류 사회에서 한국과 재미 한인 집단의 우호적인 여론 형성 도모와 다른 소수 민족 집단들과의 연계 강화 및 미 주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권리 신장을 위한 전략에 대해 토론했다.


   토론자들은 최근 인종차별 시위 및 코로나 사태를 통해 나타난 새로운 현상의 일환으로 젊은 한인 2세들 위주로 보다 적극적인 사회 참여 및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한 관심 증폭을 예로 들면서 이제는 한인 사회가 좀 더 체계적이고 조직화된 한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해서 미주류 사회에서 한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기생충’ 미국 배급 및 해외홍보와 ‘KCON’ 주관을 통해 ‘K팝’을 미주류 사회에 널리 알린 주역 중 하나인 안젤라 킬로렌 최고 운영책임자는 한인을 넘어서 아시아계 미국인 집단 더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한국 엔터테인먼트가 성장한 것에 대한 배경 설명과 성공 요인을 공유했다.  


   메이 리 진행자는 이번 포럼의 가치에 대해서 “두려움, 분열, 불신으로 가득한 현 시기에 넷캘 포럼 같은 토론의 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서로 다른 분야와 배경의 소수 민족 커뮤니티 리더들이 함께 모여 개방적이고 정직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우리가 현재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포럼 행사를 주관한 이제훈 글로벌 한인 지도자 미국 재단  대표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성장한 재미 한인 커뮤니티가 미국 주류 사회에서 계속 공헌하고 여론을 주도하는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데 이런 점에서 다른 소수 민족 집단의 성공적인 사례와 경험에 대한 토론은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포럼의 결과를 평가했다.”
 
   넷캘 2020 포럼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https://youtu.be/pN06IO1rNQ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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