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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 방법

사고와 정서와 행동이 바뀌어야 문제가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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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비전
기사입력 2020-02-14

 

▲ 해돋는교회 정갑식 담임목사.    
©크리스천비전


   목회상담은 내담자의 문제에 권면적으로 개입해야 한다. 상담자가 내담자를 권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활용해야 한다. 상담자는 성경을 통해서 소망을 주어야 하고 말씀으로 가르치고 훈계하고 권면해야 한다. 상담자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권면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해석하여, 내담자에게 적용시킬 수 있어야 한다. 상담자에게는 문제의 성경적 이해와 성경의 목적론적 이해가 있어야 한다. 이러한 이해가 없으면 성경적 행동 방안을 제시할 수 없다.


   목회상담의 목적은 ‘사람을 변화시켜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상담 과정에서 이러한 목적 성취에 유의해야 한다. 변화는 성령의 역사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가능하다. 따라서 내담자의 근본 자세가 변해야 하며 여기서 새로운 삶의 모습이 나타나야 한다. 성경은 이것을 옛 습관을 벗어 버리고, 새 습관을 입는 것이라고 하였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엡 4:22-23).


   변화는 고치기 어려운 습관의 변화를 의미하기 때문에 고쳐야 할 습관의 유형들을 인식하고 성경적 대안을 발견하며, 변화를 위하여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동시에 그리스도 앞에서 바른 삶을 위해 새로운 성경적인 습관을 갖도록 경건을 연습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변화는 문제 해결을 의미한다. 이것은 외형적인 문제 해결이 아니라 근본적인, 즉 총체적인 해결이다. 인간의 근본 자세가 바뀌어야 그의 사고와 정서와 행동이 바뀌며, 옛 습관에서 파생되었던 모든 문제가 해결되게 된다. 상담자는 이러한 목적 성취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한다.


   상담의 진행 과정의 마지막 단계는 변화 받은 내담자로 하여금 실천을 통해 열매를 맺게 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는 내담자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헌신하며 살아가는 삶을 구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단계이다. 이렇게 되면, 상담을 종결할 수 있다. 성령의 역사는 열매를 맺게 한다. 주님은 열매 없는 나무는 찍어 버리라고 하셨다.


   “과수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하나님의 백성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간다(눅 13:7).


   상담자는 내담자의‘인간 중심의 세계관이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으로 변화하도록 하여 내담자가 하나님 중심의 열매를 맺도록 해야 한다. 상담자는 또한 내담자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헌신의 삶을 살아가게 하며, 다른 사람을 돌보며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한다.


   이상에서 상담의 단계를 객관적으로 살펴보았다. 여기서 상담자가 분명히 해야 하는 것은 상담자의 능력으로 상담 결과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진정한 의미의 문제 해결과 참된 변화는 하나님의 역사로만 가능함을 명심하고, 상담자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상담에 임해야 하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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